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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줄거리 및 예고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줄거리
세상이 붕괴한 지 45년 후, 황폐해진 지구에서 유일하게 풍요로움을 간직한 '녹색의 땅'에서 퓨리오사(알릴라 브라운)는 어머니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가 침입해 퓨리오사를 납치하고, 어머니는 딸을 구하려다 죽고 만다. 퓨리오사는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디멘투스의 포로로 끌려다니며 고통스러운 삶을 시작한 퓨리오사는 강제로 바이커 군단에 적응하며 생존 본능을 키워나간다. 내면 깊숙이 복수의 계획을 세운 그녀는 어느 날 탈출 기회를 얻어 디멘투스의 부하들과의 전투 끝에 도망친다. 황무지를 통과하며 적들과 싸우고 점점 더 강해진 퓨리오사는 마침내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고향은 이미 디멘투스의 군단에 점령되어 있었다. 퓨리오사는 동료들과 함께 디멘투스에 맞서 싸우며 복수를 준비한다. 마지막 대결에서 퓨리오사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싸우고, 마침내 승리를 쟁취해 디멘투스를 물리친다. 녹색의 땅을 되찾은 퓨리오사는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예고편
예고편은 황폐한 지구의 풍경으로 시작된다. 황량한 대지와 폐허가 된 도시들이 비추어지며, 음산한 음악이 배경으로 깔린다. 화면이 전환되며 녹색의 땅이 등장하고, 퓨리오사가 어머니와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곧바로 디멘투스와 그의 바이커 군단이 나타나 그 평화를 무너뜨린다. 어머니의 죽음과 퓨리오사의 절규가 이어지며 긴박한 액션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퓨리오사가 바이커 군단에게 포로로 잡혀 고통받는 장면,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 그리고 황무지를 통과하며 다양한 적들과 싸우는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된다. 디멘투스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는 퓨리오사의 결연한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예고편은 절정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가 디멘투스에게 복수하는 장면과 함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라는 타이틀이 화면에 등장하며 예고편은 마무리된다.
1차 예고편 감상
2차 예고편 감상
퓨리오사: 매드맥스 후기 관람평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황폐한 지구와 풍요로운 '녹색의 땅'의 대조로 관객을 몰입시킨다. 어린 퓨리오사(알릴라 브라운)와 어머니의 평화로운 삶은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로 인해 비극적으로 끝난다. 디멘투스의 등장과 어머니의 죽음은 퓨리오사에게 깊은 복수심을 심어준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연기한 퓨리오사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캐릭터로, 대사 없이도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디멘투스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무자비한 악당으로서 퓨리오사의 복수심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영화는 서사에 무게를 두어 퓨리오사의 과거와 감정을 깊이 탐구한다.
하이라이트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의 마지막 전투 장면이다. 퓨리오사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해 디멘투스를 물리친다. 트럭을 이용한 전투 장면은 <매드맥스> 시리즈 특유의 날것의 액션을 잘 살려내어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준다. 그러나 중요한 전투 장면들을 빠르게 편집하거나 생략해 일부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긴다.
디멘투스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캐릭터로, 그의 존재는 영화 전체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퓨리오사의 복수심을 고조시킨다. 그는 단순한 폭군이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뛰어난 인물로, 퓨리오사와의 대결에서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를 복잡한 캐릭터로 그려내며 깊이를 더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강인한 여성 전사로서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의 복잡한 내면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강렬한 연기와 서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