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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예고편과 후기 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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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감독 : 압델라티프 케시시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출연 : 레아 세이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샐림 케치오체, 오를레앙 르코앵, 캐서린 살레, 벤자민 식수, 모나 월레이빈스, 제레미 라헐트, 카림 사이디, 알마 요도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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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입니다. 평범한 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레아 세이두)를 만나게 됩니다. 엠마는 아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고, 둘은 강렬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랑은 아델의 삶을 뒤흔들며 그녀를 새로운 감정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영화 예고편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예고편은 아델과 엠마의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평범한 학생 아델이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와 스치듯 만난 순간부터 그들의 운명은 바뀝니다. 예고편은 이들의 뜨거운 사랑과 갈등, 그리고 예술과 삶의 교차점을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엠마는 아델을 자신의 예술 세계로 이끌고, 아델은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감정과 욕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강렬한 감정선이 돋보이며, 예고편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통해 보는 연애 (감상하기)
후기 관람평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두 여성의 사랑과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평범한 학생 아델과 화가 지망생 엠마의 만남은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삶의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영화는 아델과 엠마의 첫 만남에서 시작해, 그들의 사랑이 깊어지고, 결국 파국에 이르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립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에는 뜨겁고 열정적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갈등과 불안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엠마의 예술 세계와 아델의 평범한 삶 사이의 간극은 점점 더 커지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점차 멀어지게 됩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독특하고 과감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약물로 인한 환각 장면이나 과장된 근육 묘사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의 과장된 연출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작품의 강렬함을 배가시킵니다.
이 영화는 첫사랑의 뜨거운 시작과 씁쓸한 결말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수위 높은 베드씬만큼이나, 연애의 시작과 결말까지의 과정을 매우 리얼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사랑과 헤어짐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작품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주인공 아델과 엠마의 강렬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이 영화는 연애의 시작과 결말, 그리고 그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묘사합니다. 두 배우의 연기는 너무나 리얼해서 영화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안에서 마치 진짜 레즈비언처럼 보였고, 진짜 연인으로 보였고, 그들의 사랑과 섹스도 다 진짜처럼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두 여성의 치열한 생존과 복수를 담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가족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루와 잭키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범죄나 로맨스가 아닌, 인간 본능과 감정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여정으로 보입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레아 세이두와 아델 엑사르코풀로의 리얼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후 감독의 배우 학대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럴만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꼭 한 번 볼만한 퀴어 영화이자 멜로 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