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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다툼 해결
한창 사회를 시끄럽게 한 이강인선수와 손흥민선수의 탁구 사건과 관련해서 드디어 이강인이 손흥민 선수를 만나 사과 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손흥민 선수도 이에 흔쾌히 받아들이고 서로 화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있는 영국런던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으며 앞전 이강인 선수는 자신의 SNS에 '형들의 말을 잘 따라야 했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 축구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며 사과의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정식 사과는 없었죠.. 뭔가 많이 찝찝하긴 했습니다. 이에 이강인 선수도 그걸 의식했는지 이번에는 직접 손흥민 선수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일일이 다른 선배들과 동료들에게도 연락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 했다고도 하네요. 더 나아가 자신의 행동이 선배들과 동료들에게 자신의 언행이나 행동의 배려와 존중이 부족했음도 반성하면서 사과를 이어 갔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뒤늦은 사과로 보이지만, 아마도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 대해 자신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 또 일일이 선배와 동료에게 사과의 연락을 하면서 시간도 많이 가지 않았나 싶다. 여하튼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수습하는 모습이 한창 더 성숙한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보고 있는거 같아. 유능한 축구선수에 인격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만들어져 가는거 같아, 새롭게 보이기도 하다.
손흥민 선수도 역시나 대단하다. 여타부타 이강인 선수에 대해 얘기함도 없었고, 대인배처럼 사과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화해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참 외모 만큼이나 뿌듯해 보이고 다시 한번 인성을 인정하고 싶고 역시 주장다운 모습이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도 축구팬들에게
‘강인이가 그 일 이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해 해 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이들의 이런 모습이 비록 축구팬들에게 하나의 인 좋은 기억이 아닌, 더욱 성숙되고 커나가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