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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건과 상관없는 '밀양' 영화가 주목!
밀양 사건이 이번에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밀양'이라는 영화가 주복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밀양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나 그래도 볼 만한 영화라서 소개 합니다.
송강호와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 기독교 영화로 인식되기도 할 만큼 실제 교회 신자들이 함께 했다고도 합니다.
그럼, 영화를 자세히 볼까요?^^
영화 밀양의 줄거리
영화 <밀양>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이사 온 신애(전도연)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피아노 학원을 열지만, 곧 아들이 납치되어 살해되는 비극을 맞습니다. 극도의 절망에 빠진 신애는 종교에 의지해 가해자를 용서하려 하지만, 신에 대한 회의와 분노가 깊어지며 점점 더 극단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그녀를 도우려는 카센터 사장 종찬(송강호)이 있지만, 신애의 고통은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상실과 치유, 용서와 절망을 통해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을 탐구합니다.
영화 밀양의 예고편
<밀양>의 예고편은 아름다운 시골 풍경 속에서 시작됩니다. 신애(전도연)는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이사 와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아들의 납치 사건으로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녀는 극도의 절망 속에서 종교에 의지하며 가해자를 용서하려 하지만, 신에 대한 회의와 분노는 더욱 커집니다. 예고편은 신애의 복잡한 감정과 그녀를 도우려는 종찬(송강호)의 헌신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예고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과 함께,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게 합니다.
신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여자 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영화 밀양의 후기 관람평
영화 <밀양>은 단순한 드라마 이상의 깊이를 가진 작품입니다. 남편의 죽음 이후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이사 온 신애(전도연)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곧 아들의 납치와 살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습니다. 이 사건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며, 절망 속에서 신에 대한 의지와 회의를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신애 역을 맡은 전도연의 연기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녀는 극한의 슬픔과 분노, 그리고 희망의 조각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들을 잃은 엄마의 고통을 그려내는 그녀의 모습은 매우 현실적이고 감동적입니다. 특히, 신애가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신과 대면하는 장면들은 정말 강렬하고 인상적입니다.
카센터 사장 종찬 역의 송강호 역시 탁월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종찬은 신애를 도우려 하지만, 그녀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송강호는 종찬의 따뜻한 인간미와 고뇌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신애와의 복잡한 관계를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그의 존재는 영화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하며, 관객들에게 작은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
<밀양>은 인간의 상실과 치유, 그리고 신에 대한 질문을 다룹니다. 영화는 신애의 고통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겪는 고난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이창동 감독은 신애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사색을 유도합니다.
특히,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은 매우 철학적이고 깊이 있습니다. 신애가 신에게 품는 회의와 분노는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동시에 도전을 줍니다. 그녀의 용서와 절망의 과정은 단순히 종교적 관점에서 벗어나,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연결됩니다. 이는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반추하며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촬영과 음악 역시 뛰어납니다.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은 신애의 내면 갈등과 대조를 이루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듭니다. 음악은 신애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하며 몰입됩니다.
결론적으로, <밀양>은 인간의 상처와 치유, 신에 대한 깊은 질문을 다루는 강렬하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전도연과 송강호의 뛰어난 연기, 이창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 그리고 철학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 이상의 가치와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삶과 사랑, 그리고 신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